'BJ 욕설 논란' 김희철,데뷔 18주년,학폭 기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1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 6일 "데뷔 18년 차라고 하더라. 시간 참 빠르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전단, 공장, 주점, 수영장, 고깃집 등을 돌며... 알바를 많이 하다 20대 겨울에 SM에 온 기억이 난다. "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이어 "당연 그 사랑.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지 않나. 앞으로 그 사랑 생각하며 잘 살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초심을 찾겠다!
또 김희철은 "'꽃잎'. 데뷔 초 팬들에게 붙여준 애칭이다. 자화자찬 끝에는 "아무튼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김희철의 진심 어린 마음에 팬들은 "세상이 김희철을 배신하면 나도 세상을 배신하겠다.
나는 언제나 너의 '꽃잎'이니까 항상 너의 옆에 있다"며 "나는 너의 꽃잎이니까, 너의 장단점,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BJ 최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저속한 표현과 욕설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사과문을 통해 "제가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이후 학교폭력 피해청소년을 위한 기부로 박수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16일 학교폭력 피해청소년 치유·회복 지원에 동참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희철은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청소년들을 돕고 싶었다.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평생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