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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시장 화재 원인 불 방화범 만취 40대 남성 범인 10분만에 5곳 동구 알뜰시장 동부시장 원예상가카테고리 없음 2023. 3. 6. 14:34
• 인천 현대시장 화재 원인
불 만취 40대 남성 방화범 범인
10분만에 5곳 불 질러
• 40대 남자가 점포 55곳을
잿더미로 만들었는데요.
• 현대시장 화재 원인이
방화로 드러났습니다.
• 이에 인천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 가해자 A씨는 전날 오후
11시38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내 그릇가게 등 3곳에
불을 내 운영점포 205곳 중
55곳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심하네요.
• 이에 소방당국은 당시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 신고 접수로부터
2시간4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고 전했습니다.
• 이어 A씨는 이후 현대시장
밖으로 나와 길을 걸어가며 교회
앞 쓰레기 더미와 인근에 주차된
소형 화물차 짐칸에도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 이에 경찰은 A씨가 5곳에 불을
내는 데 10분가량 걸린
것으로 보고 있으며
• 한편 경찰은 현대시장 중심에
자리한 동구상가의 피해가
없는 점과 서로 떨어진 3개 상가
시장의 점포가 불에 탄 점 등을
토대로 방화를 추정, 주변
CCTV를 분석한 뒤 이날 오전
9시50분쯤 술에 취해 자택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 이는 1960년대 형성된
현대시장은 동구. 궁현. 송육.
중앙. 원예상가와 동부. 알뜰시장
등 상가. 시장 7곳이 합쳐진
구조이며
• 불에 탄 점포들은 알뜰시장
39곳, 동부시장 15곳, 원예상가
1곳 등입니다.
• 이에 경찰이 확보한 CCTV에는
화재 발생 전후로 A씨 혼자만
현대시장을 드나든 모습이
찍혔으며
• 또 A씨가 지나가고 2분여가
지난 뒤 점포에 불길이 치솟는
CCTV도 확보됐으며
• 경찰은 CCTV 영상 속 A씨가
인화물질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이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많이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시장에 간 기억도
없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