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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호 인터뷰 일타스캔들 연인 최수영도 걱정 9년째 예민 까칠 배역만 연기중
    카테고리 없음 2023. 3. 6. 16:43

    배우 정경호가 '태어날 때부터 까칠한 마른남자' 캐릭터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정경호는 스포티파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8~9년 동안 밥도 잘 안 먹고 까칠하고 예민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내 몸의 원인이 뭘까' 고민을 많이 한다.

    정경호는 지난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 일타강사 최치열 역을 맡았다. 최치열은 훈훈한 외모와 재력, 능력을 지녔지만 배부른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섭식장애를 앓는 캐릭터다.

    '1타스캔들'에 앞서 '미씽나인' 밴드 드리머즈 보컬 서준오, '라이프 온 마스' 강경대 반장 한태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스타 작곡가 하립, '현명한 감옥' 라이프'의 교도관 준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레전드 '솔+차일드'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등 예민하고 거친 캐릭터를 연이어 연기해온 정경호는 "지속적으로 그렇게 행동해서 섭식장애나 마른 체형에 대해 특별한 고민은 없었다"고 말했다. 날 웃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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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호는 "어느 순간 '내가 왜 이렇게 마른 체형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10년을 사귀고 있는 최수영 씨도 왜 늘 이렇게 마른 체형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몸." .

    "예민하고 거친 역할을 많이 했는데, 다 우연히 좋은 기회가 됐어요. 그런 역할만 받은 게 아니라 이 작품 전에 연극 '엔젤스 아메리카'를 했을 때 그 역할을 했어요. 섭식장애 역할이라고 했을 때 늘 하던 경계선에서 너무 노력하는구나 싶었는데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최치열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송 끝나고 최치열 씨를 보고 '표정이 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리스트에서도 자신만의 차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30대 초반의 예민함과 마흔한 살이 된 거칠고 예민한 모습을 안고 변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에서 변한 것 같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을 만나면 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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