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 청불 등급 결정 방영시간은 51분 늘었나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 글로리' 2부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2부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영등위 측은 “폭력 피해자를 회합하고 처벌하는 과정과 가해자를 파괴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흡연과 약물복용이 반복적으로 표현되고 성적인 표현과 욕설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인, 살인, 범죄 방조 등 불법 행위와 폭력, 살인 등 신체적 위해 요소가 적나라하고 직접적이며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어 청소년들이 전반적으로 시청하기 어려운 주제, 폭력, 신진 대사, 약물 및 모방 위험. 부적절하고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한 '더 글로리' 1부 역시 폭력성, 대사, 약물, 모조품 위험성 등에서 청소년 시청 부적합 판정을 받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더 글로리'는 어린 시절 폭력으로 영혼이 산산이 조각난 여자가 목숨을 걸고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며 그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숙 작가의 탄탄한 대본, 안길호 감독의 세련된 연출, 첫 장르물에 도전한 송혜교의 낯선 얼굴, 배우 임지연, 박성훈, 김희라, 차주영 , 그리고 악역 5인방이었던 김건우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권) 카테고리에 추가됐다.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영등원위원회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 1의 경우 1부부터 8부까지의 총 러닝타임이 384분 7초였지만, 2부 9부부터 16부까지는 총 러닝타임이 약 10분 가량 늘어났다. 51분에서 435분 14초,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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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18년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낸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의 냉혹한 복수가 예고됐다. 앞서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 파트2 9~10회에서는 손명오(김건오 분)의 실종 미스터리가 점차 풀리는 가운데 경찰 조사가 시작되며, 이들 사이에 균열이 그려졌다. 박연진(임지연 분)을 비롯한 가해자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반성 대신 문동은을 향해 "네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지옥이야"라고 뻔뻔하게 가리키며 새로운 '교정철'을 사용하는 박연진의 행동이 분노를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

문동은을 도와준 가정폭력 피해자 강현남(염혜란 분)과 검무사를 자처한 주여정(이도현 분)의 이야기도 뭉클하다. 노출된. 아내 박연진의 과거, 윤소희(이소이) 죽음의 진실, 박연진의 또 다른 희생자를 알게 된 남편 하도영(정성일)의 고뇌와 분노 그룹, 편집샵 직원 김경란(안소요)의 존재는 한순간도 없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김은숙 작가는 “2부에서는 사이다와 마라의 맛이 집중된다”며 2부 공개를 앞두고 자신했다. 안길호 감독도 "떡볶이 다 회수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글로리' 파트2 9~16회는 이날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10일.